G20 재무차관ㆍ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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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20개국(G20)이
또 한번 서울을 찾는다.2010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G20 관련 공식행사가 열리는 것.한국이 지속적으로 G20 논의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기획재정부와 한국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은내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호주 재무부와 공동으로12월 18~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G20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호주 캔버라에서 12월 15~16일 열리는<G20 재무차관ㆍ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와 연계되는 공식행사다.컨퍼런스에는호주ㆍ러시아 등 G20 회원국 차관급 인사,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대표,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 지역금융안전망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내년 G20 의장국인 호주 재무부와 공동 개최하고,주요국 차관들이 발제자로 참여함에 따라,G20 차관회의에 준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효과가 있다."- 기재부 관계자첫째날(18일),글로벌 경제 최대 현안인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과그로 인한 신흥국 등 세계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진단한다.이어 출구전략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거시건전성 정책, 자본유출입 관리, 통화스왑,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다양한 정책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효과성과 작동가능성 강화,위기예방과 위기관리 기능 제고 방안, IMF의 역할 등을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둘째날(19일)은지역금융안전망의 역할강화와 협력증진 이슈에 집중한다.각 지역금융안전망의 발전 방향,지역금융안전망과 IMF간 대화 및 협력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위기시 효과적인 대응체제로서지역금융안전망의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