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인 지밸리비즈플라자에 화재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당했다.
    ▲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인 지밸리비즈플라자에 화재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당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구로동에 시공 중인
    [지밸리비즈플라자]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26일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구로동 지밸리비즈플라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부 2명이 사망했고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9명은 치료 후 귀가한 상태다.

     

    화재는 공사 중인 건물 지하 2층에서
    인부들이 용접작업을 벌이던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화재가 난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지하 4층 지상 20층,  2개동으로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 중이며, 60%가량 공사를 마친 상태였다.

     

    지밸리비즈플라자는
    코오롱글로벌(30%),
    한국산업단지공단(20%),
    한화에스엔씨(14%),
    KB부동산신탁(10%),
    중앙일보사(7%) 등이 지분을 지니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부상자 9명은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며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