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안전불감증 이어지나?
  •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26일 오후 7시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현대그린파워]에서 독성가스가 유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9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 1명은 사망했고,
    현재 3명은 위독한 상태로 확인됐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에 있는 [현대그린파워]는
    고로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를 가지고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회사로, 
    [현대제철]과 [한국중부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제철]관계자는
    [현대그린파워]는 현대제철의 계열사가 아닌
    독자적인 별도 법인이라고 설명하며,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현대제철에서는

    [아르곤가스]가 누출돼 5명의 직원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