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제네시스 판매 급증]도 눈길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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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고차시장에서
소비자들이 매물로 내놓는 차량을 분석한 결과,
[SM5]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카즈에 등록된 내차판매문의 약 12만 건을 조사했더니,
1위는 SM5, 2위는 그랜져TG, 3위는 싼타페가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
내 차 판매 1위를 차지한 SM5는
지난 2월, 11월 그리고 5월~9월까지 총 7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다.카즈 관계자는 이 같은 SM5의 강세를 두고
구형 SM5가 단종된 지 6년이 지나
판매 의지가 높은 보유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또 올해 출시된 신형모델 SM5 TCE와 플래티넘이
그 불씨를 당겼을 것이라 추가 설명했다.차종별로 그분하면 중형차가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SUV가 뒤를 이었고 대형차, 준중형차 순이다.특이점으로는 지난 10월 전체순위 22위에 그친 제네시스가
11월에는 10위로 올라선 것이다. -
이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와 관계가 깊다.
구형모델을 신형으로 바꾸고자 하는 소비자,
또는 구형 차량 감가 폭에 따른 손해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차량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제네시스는 신차출시 및 연식변경으로
당분간 시세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유한 제네시스 가격을 잘 받으려면,
되도록 빨리 판매하는 것이 좋다.
중고차시세는 제네시스와 같이 신차출시 및
다양한 자동차이슈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내차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 시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카즈 내차판매상담부서 김인숙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