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개선 명령 사유 발생 알고 공개 전 보유주식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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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먹튀]를 저지른
    상장사 대표 2명이 검찰에 고발된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9일 제21차 정례회의를 갖고
    1개 종목의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법을 위반함 혐의가 있는 2인을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법인 S사 대표이사인 A와 B씨는
    회사의 경영개선 명령 사유가 발생한 사실을 알게 된 후
    미공개 중요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보유 주식 약 12만주를 매도해
    2억원 가량을 손실을 회피했다.

     

    A와 B는
    매도과정에서
    소유주식 보고의무도
    각각 3회 및 1회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증선위는
    A와 B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