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기반 상품 통해 틈새시장 공략할 터"
  • ▲ ⓒ 스마트저축은행 제공
    ▲ ⓒ 스마트저축은행 제공


    연이은 부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가계대출 상품 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거액 여신 집중에 따른 부작용이 
부실사태로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액인 가계대출을 통해 
어려운 대출 시장을 타게 하겠다는 의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출이 급증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우려가
금융권에서 나오고 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할 경우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다.

이에 <스마트저축은행>은 26일 
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한 
<한국이지론㈜>과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와의 업무제휴로 
CSS 기반 금융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은 
서브프라임 신용등급을 반영한 
CSS 개발 금융상품인 
[애드론]에 이어
지난 16일 
[비즈론] 상품을 출시, 판매 중이다.

직장인·여성전용·자동차담보 대출 상품으로 구성된 [애드론]과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운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특화된 대출 상품 [비즈론]은 
7천만원 한도, 
최저 7.5% 금리로 대출 가능하다. 

“제1금융권 이외의 
 금융 틈새시장을 겨냥한
CSS 맞춤형 상품 출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는 곧 
제2금융권의 사활이 걸린 경쟁력이 될 것이다”

   - <스마트저축은행>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