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력 강화·동반성장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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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내년 1월 2일 신년하례식에 참석,
[2014년 경영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귀국한 이 회장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그룹 수뇌부들에게
큰 틀에서 경영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하례식에는
삼성그룹의 재경 전무급 이상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14년 경영화두]로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할 경쟁력 강화 전략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동반성장 등을 강조할 전망이다."큰 틀에서 경영전략에 대한 보고는 이뤄진 걸로 안다.
새해에도 어떤 특정한 개념을 내놓기보다는
전반적인 전략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삼성그룹의 한 관계자
더불어 세간의 관심사인 이맹희 전 재일비료 회장측의 화해조정에
이 회장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