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철강재 공급과잉 악재…대내외 위기 극복하고 재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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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인들이 다같이 한 데 모여 의기투합한다.
2014년 새해를 맞아 철강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짐을 위해서다.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재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산업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철강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준양 회장, 현대제철 박승하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등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들과, 학계 및 연구소, 철강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철강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철강재의 기술 및 품질확보,
▲산업간 융합기술 R&D투자,▲통상마찰 극복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금년도 철강업계는 공급과잉이 계속됨에 따라
수급불균형이 큰 악재로 남아 있다.
거시경제 및 구조적 리스크 등 대내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재도약하는 전환의 해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철강업계가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강재의 기술 및 품질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산업간 융합기술 R&D 투자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에 매진하며,
통상마찰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업계 차원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철강협회 정준양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