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내수 8만대…쌍용차 6만9천대 목표
QM3만 목표 1만 5천대…물량 확보 성공땐 4위 탈환 가능성↑
  • ▲ 2014년도 4위와 꼴지를 가르게 될 QM3ⓒ르노삼성
    ▲ 2014년도 4위와 꼴지를 가르게 될 QM3ⓒ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내수시장 4위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고 있다.

     

    4위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꼴지]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는 만큼
    양사의 신경전이 팽팽한 가운데,
    2014년도 4위 수성의 키포인트는 [QM3]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쌍용차는
    올해 내수 목표로 6만 9,000대라는 숫자를 공시했다.
    같은 날 르노삼성은 영업사원 결의대회를 통해
    8만대 이상을 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지난 2013년  4,000여대의 차이로 밀려
    쌍용차에게 [꼴지] 타이틀을 물려받음에도
    더 원대한 목표를 세운 것이다.

  • ▲ 2014년도 4위와 꼴지를 가르게 될 QM3ⓒ르노삼성

     

    지난 2010년 15만 5천여 대, 2011년 10만여 대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가 급추락한 르노삼성이
    다시 8만대 고지로 올라가는데 있어 돌파구 역할은 QM3가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은 기존 SM시리즈 및 QM5를 통해 6만 6,000대,
    QM3를 통해 1만 5,000여대를 판매하겠다는 심산이기 때문이다.

     

    결국 르노의 스페인공장에서 들어올게 될 QM3의 물량확보가 관건이다.
    사전예약 첫날 1,000대가 완판 되는 등 수요자체는 꾸준한 증가세에 있고,
    물량만 제때 확보가 된다면 1만5,000대의 목표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르노삼성측은 현재까지 약 1만 여대의 물량이 예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 ▲ 2014년도 4위와 꼴지를 가르게 될 QM3ⓒ르노삼성

     

     

    또 Q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출시 될 예정이고,
    SM시리즈 역시 QM3와 유사한 모습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설이 돌고 있는 상태라
    목표달성에 한 껏 기대감이 오르고 있는 상태다.

     

    반면 쌍용차는 르노삼성 대비 낮은 목표치를 잡았음에도
    다소 공격적인 목표설정이라는 평이다.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전년대비 34%의 수직상승률을 보인 쌍용차는
    코란도C 및 코란도 투리스모 등 새롭게 출시된 모델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올해는 신차는 물론 페이스리프트 모델조차 전무한 상태인 만큼
    4위 자리를 놓고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