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기마운트 파손 발견 작년 5월 10일~6월 7일 제작 차량 대상
  • ▲ 한국지엠의 스파크(좌)와 파손부위인 변속기 마운트(우)ⓒ국토부
    ▲ 한국지엠의 스파크(좌)와 파손부위인 변속기 마운트(우)ⓒ국토부



    한국지엠의 대표 경차 스파크 5,000여 대가
    제작결함으로 인해 [리콜] 명령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에서 제작·판매하나 스파크의
    변속기 고정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2013년 5월 10일에서 6월 7일 제작된 스파크 4,848대다.

     

    국토부측은 변속기를 차체에 고정하는 변속기마운트의 파손으로
    주행 중 변속기 [드라이브샤프트]가 빠져 주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 : 전륜(앞바퀴) 구동방식 차량에서 변속기의 회전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장치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날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변속기 마운트를 교환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엔 한국지엠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