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해도 KAIDA 예상 성장률 10%는 이뤄 낼 것”
올 상반기에만 12종 신차 출시, 기대감 드러내
올 상반기에만 12종 신차 출시, 기대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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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부로 새롭게 출범한포르쉐코리아 김근탁 대표가 올해 판매목표를 2,600대로 설정했다.포르쉐코리아는 22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독일 포르쉐AG에서 신흥 및 해외 시장을 담당하는헬무트 브뢰커 부사장과 김근탁 대표이사를 비롯한 포르쉐코리아 및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대표는 “올해 판매목표로 지난해보다 약 30% 신장된 성적인2,600대를 판매할 것”이라 말했다.포르쉐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2012년 1,561대를 판매했는데,2013년에 34.6%가 신장된 2,041대까지 판매고를 끌어올린 바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12종에 달하는 신차를 잇달아 내놓음으로써30%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포르쉐 코리아는 올 상반기에만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911 GT3, 918스파이더 등의 차량과 더불어콤팩트 SUV ‘마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특히나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 ‘마칸 S’ 등‘마칸 3총사’는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써포르쉐코리아 측은 물론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어 김 대표는 ‘포르쉐코리아 2014 전략’을 발표하며“지난해보다 최소 10%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말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년 한 해 동안수입차는 약 15만 5,000여 대 가량 판매가 됐는데,2014년에는 이보다 10% 성장한 17만여 대가 신규 등록될 것이라 예측한 만큼못해도 수입차 전체 판매 흐름에는 뒤처지지 않겠다는 것이다.이어 김 대표는 “2014 갑오년 새해는 ‘청마의 해’”라며“포르쉐 엠블럼에 새겨진 ‘말’과 같이 한 발자국 더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포르쉐 코리아 출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