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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의 설 연휴,
고향 가는 마음은 가볍지만,
갑갑한 교통체증에 발길은 무겁다.다소 짜증 날 수 있는 귀성·귀경길,
돈 버는 길로 다니면서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29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 분양 아파트를
고속도로를 따라 정리했다.
외곽순환도로 따라 경기도 둘러보기경기도 일산∼퇴계원∼판교∼일산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도시순환 고속도로는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반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김포시는 최근 숙원사업이었던 김포도시철도가 확정돼
다음 달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또 고양 삼송지구는
강남~동빙고~광화문~삼송지구를 잇는 신분당선 발표,
3호선 원흥역 등 교통호재가 많다.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김포시 풍무동에 [김포풍무 푸르지오센트레빌]을 분양 중이다.전용 59~111㎡, 2,712가구 규모로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고촌과 사우동 중간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아동복지학과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하는 보육시설도 단지 안에 들어선다.동원개발은
고양 삼송지구 삼송역 주변에
[삼송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전용 84~116㎡, 총 59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까지 도보 7분 거리고,
원흥역도 가깝다.인근에 공사 중인 원흥역과 GTX가 올해 착공되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진다.단지 바로 옆에는 2만㎡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서해안고속도로 따라 충남과 전남으로
서해안 고속도로는
서울 금천구에서 충청남도 그리고 전남 목포시를 잇는 도로로
전라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이용한다.충남 보령시는
관창 산업단지, 주포 농공단지, 국가 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아 수요가 많다.논산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등 개발호재도 많다.라온산업개발은
충남 보령시 대천동 402-2번지 일대에서
[보령 라온프라이빗]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59㎡, 75㎡, 84㎡ 3개 타입 총 294가구로 구성된다.
보령 관창산업단지, 주포농공단지, 국가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록에
[군산 미장 아이파크]를 공급 중이다.전용 59㎡ 141가구, 84㎡ 863가구, 100㎡ 74가구 등
총 1,078가구의 대단지다.기존 주거중심지인 수송지구와 인접해 있고
군산시청을 비롯한 행정시설도 가깝다.영동고속도로 따라 인천 혹은 강원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서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송암리에 이르는 도로로
인천 또는 강원도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둘러볼 만하다.영종시는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운서역 중간에
영종역이 신설, 운영될 예정이다.또 영종 하늘도시 내에
항공·물류·첨단산업을 통합하는
국제업무타운 조성 재추친 호재도 있다.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현대건설은
인천 영종도 하늘신도시에
[영종힐스테이트]를 전세전환 아파트로 공급 중이다.전세를 찾는 수요자라면 들러볼 만하다.
영종힐스테이트는 1,628가구의 대단지다.
임대금액은 1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2010년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를 이용,
김포공항과 서울역까지 각 33분, 53분이 소요된다.포스코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강릉 더샵]을 분양 중이다.전용 74, 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5%+5%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경부고속도로와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로
평택, 대구, 양산, 부산으로 이동하는 귀성객들이 자주 이용한다.고향길이 경남 쪽이라면
대전에서부터 이어지는 대전과 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대구 등 경남 지역은
최근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에 따른 수요 유입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우미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블록에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전용 75㎡ 569가구, 84㎡ 258가구 등 총 827가구 규모다.
테크노폴리스는
대구 달성군 현풍면ㆍ유가면 일대 722만9000㎡ 규모로 개발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통영에서는 용남면 [통영 이지비아 2차]가 분양 중이다.
전체 723가구 규모로,
전용 59~84㎡형 32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의 말이다.
"고향 지역 모델하우스를 둘러볼 때는
해당 지역 주요 개발계획을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향후 아파트 시세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