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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부동산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달 청약 접수 결과는 부진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에는 총 12개 아파트가 청약접수에 나섰다.이 중 2개 단지만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 10개 사업장은 미달됐다.심지어 청약률 [0]를 기록한 아파트도 3곳이나 나왔다.
형인산업개발이
서울 동대문구에 분양한 동대문 형인 휴아름은
초라한 성적을 냈다.총 44가구 모집에 단 5명이 청약했다.
경남 창원 현동보금자리지구에 중흥건설이 공급한
창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2차도
84㎡, 394가구 모집에 5명이 접수했다.롯데건설이 분양한 신정뉴타운 롯데캐슬도
44가구 모집에 23명이 청약했다.
1가구를 공급한 59㎡만 마감됐다.여기에 청약률 0 단지도 나왔다.
여울종합건설이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공급한 밀양 아이리스 여울과
가람건설의 전곡 가람채아파트,
가양종합건설이 분양한 중형국민주택 합천 가양라끄빌이다.특히 밀양 아이리스는
같은 삼문동에 분양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한
밀양 한성 사랑채뷰와 희비가 엇갈렸다. -
이달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곳은
대구월성 협성휴포레와
밀양 한성 사랑채뷰 단 2곳이다.협성건설이 분양한 대구월성 협성휴포레는
69~109㎡, 총 996가구 모집에
1만489명이 접수,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최고경쟁률은 27.59대 1로 84A형에서 나왔다.
지난해 뜨거웠던 대구의 분양 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계약도 996가구 중 900가구 이상이 이뤄졌다.한성건설이 분양한
밀양 한성 사랑채뷰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았다.84㎡, 134가구 모집에 311명이 청약했다.
3순위 당해에 접수가 몰려 1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포스코건설의 올 첫 분양 사업장인
하남 더샵 센트럴뷰도 비교적 선방했다.1, 2순위 모집에서는 접수가 미진했으나
3순위 수도권에서 청약자가 몰렸다.총 481가구 모집에 460명이 청약했다.
84A형만 71가구 남았다.한편 설연휴 직후인 2월 첫째 주에는 청약 사업장은 없고,
롯데건설이 서울 독산동에 분양하는
롯데캐슬골드파크 모델하우스 오픈만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