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화 사장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다…고객 니즈도 정확히 반영을"
  • ▲ ⓒ삼성에버랜드 윤주화 대표이사
    ▲ ⓒ삼성에버랜드 윤주화 대표이사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전국 매장 점주들과 ‘소통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대표이사 윤주화 사장)은 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우수 매장 대표 등 500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 우수매장 대표자 신년 교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년 교류회에서는 3개의 우수 매장이 선정되어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 매장은 각각 구호(KUHO)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빈폴아웃도어 인천 스퀘어원점, 갤럭시 롯데백화점 본점이었으며 선정 기준은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자체 분석한 판매능력지수, 목표달성율, 고객만족도 등 광범위한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우수매장 대표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두번째이다. 패션부문은 지난해 1월말 ‘우수매장 대표자 신년 교류회’를 처음으로 실시하면서 이를 정례화할 계획임을 밝히고 ‘소통’, ‘상생’, ‘현장중심경영’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바 있다.

    2014년 신년 교류회에서 삼성에버랜드는 회사의 경영상황이나 전략이 세밀하게 현장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현장의 건의사항이나 상품 관련 아이디어 등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올해 3개 매장에 상금을 수여한 것처럼 고객-매장-회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인센티브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교류회에 참석한 윤주화 사장은 “언제나 답은 현장에 있는 법이고, 패션 트렌드의 변화는 고객의 마음 속에 있다”면서 “작은 배려가 고객 감동의 시작라는 점을 잊지 말고 상품기획, 소싱, 제조, 유통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현장의 상황과 고객의 니즈가 정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2014년 신년사를 통해 ▲ 제품력 개선을 통한 대표상품 개발 확대 ▲ 주(週)단위 관리가 가능한 공급역량 차별화 및 유통방식 개선 ▲ IT 기반의 시스템 혁신 통해 운영 효율 극대화 실현의 3대 과제를 제시했으며, 철저히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시각으로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이끌어 나갈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