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향후 제품 개발 방향 제시할 콘셉트카
  • ▲ ⓒ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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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향후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모습을 드러냈다.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차량의 하드웨어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다.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더불어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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