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향후 제품 개발 방향 제시할 콘셉트카
향후 제품 개발 방향 제시할 콘셉트카
-
쌍용자동차의 향후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콘셉트카가 모습을 드러냈다.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콘셉트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10일 공개했다.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 (eXciting smart Lifestyle Vehicle)'는 Smart User Interface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Smart User를 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이 차량의 하드웨어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이다.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더불어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