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억원 규모, 베트남 빈푹 상수도공사 계약
  • ▲ 한신공영이 베트남 빈폭 상수도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
    ▲ 한신공영이 베트남 빈폭 상수도공사를 수주했다.ⓒ한신공영

     

    한신공영이 베트남에서 두 번째 해외수주를 달성했다.

    1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베트남 빈푹성 인민위원회 산하 VPICI PMU(Project Management Unit of Vinh Phuc Investment Climate Improvement project)가 발주한 상수도공사를 한신공영과 일본 미쯔비시 상사 계열 수처리 전문업체 스윙(Swing)이 수주했다.


    총 공사비는 384만 달러(한화 411억원) 규모로 일 3000만리터의 용수를 처리하는 상수도시설 시공 사업이다. 오는 4월 착공예정으로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지분율은 한신공영 76%대 스윙 24%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 해외수주로는 지난 달 베트남 제분공장 계약에 이은 두 번재다. 1분기가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연이은 수주 성공으로 내부에서 해외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