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역 인근에 신사옥 마련본사 임직원 600여명·텔레마케터 2000여명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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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이 한국진출 27년만에 자체사옥에 입주했다.
라이나생명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봉로 시그나타워에서 입주 기념 행사를 가졌다. 사옥을 매입해 입주한 것은 한국에 진출한 1987년 이후 27년 만이다.
시그나타워는 지상 23층, 지하 5층으로 구성됐으며, 본사 임직원 600여명과 텔레마케터 2000여명이 입주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옥을 '건강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진찰과 처방이 가능한 직원 전용 클리닉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설치했으며, 계단 전체를 칼로리 계단으로 조성했다.
라이나생명은 시그나타워 첫 입주를 맞아 임원들이 직접 나서 직원들에게 입주 축하 떡을 돌렸고, 홍봉성 사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성공의 시작을 꿈꾸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봉성 사장은 "시그나타워는 단순히 평범한 일터가 아닌, 라이나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통해 라이나생명이 추구하는 고객중심회사의 비전을 이루는 곳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늘 먼저 생각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