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인력불균형 해소‥업무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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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레일이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소속간 순환전보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27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공정·효율적 인력운영 시스템 구축, 직원 업무능력 향상·기술공유, 비연고지 직원 고충 처리를 통한 직원만족도 향상, 장기근무 고착화 방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코레일은 2006년 조직개편 이후 10년 가까이 지역본부 내 인사전보만을 시행, 지역별 인력 불균형 현상을 겪어 왔다.


    이에 코레일은 3급 이하 직원 중 장기근속자와 전보 희망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 연 2회 순환전보·인사교류를 시행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순환전보·인사교류는 4월 초순 예정이며 전원대비 3%인 850명 수준에서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