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인천·평택·시흥·세종 등서 신규분양

대형 건설사들이 해외시장에 몰두하는 동안 중견건설사들이 국내에서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호반건설, 중흥건설, 반도건설, 우미건설 등은 연이은 분양성공을 거두며 입지를 키우고 있다. 

이들 중견건설사 4인방은 이달에도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00% 분양 성공률을 보인 우미건설은 이달 말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에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 84㎡ 870가구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올 첫 분양한 경북 경산의 신대부적지구에서도 계약 7일만에 92%를 달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전국 주택 공급실적 3위를 달성한 중흥건설은 이달 세종시 3-2생활권 M4블록에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를 분양한다. 전용 98~169㎡, 총 656가구로 조성된다. 



  • 올해 2만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호반건설은 4월 중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9블록에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64~84㎡, 총 120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앞서 분양한 배곧 호반베르디움 1차는 100% 계약을 마감했다.

    전북 완주군 전북혁신도시 C-5·6블록에서도 '전북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더센트럴 1·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1㎡, 각 457가구, 634가구로 건설된다. 

    이달 말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 1834가구의 대단지 '송도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곧 이어 천안불당 아산탕정지구 1-A8블록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1096가구, 강원 춘천시 거두2지구 A4블록 '춘천거두 2차 호반베르디움'도 분양 예정이다. 

    차별화된 평면과 커뮤니티시설로 주목받아 온 반도건설은 경남 양산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를 선보인다. 전용 59~93㎡, 1244가구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