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최초…스마트폰 통해 주문에서부터 제품 수령까지 실시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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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실시간 주문 정보 조회'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DKm-Biz'앱을 개발, 전 고객사에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국제강 고객이면 누구나 이 앱을 통해 주문에서부터 제품 수령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철근, 형강 제품은 가용 재고를 공장·품목·규격별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제품 구매가능여부를 신속히 판단할 수 있다. 후판 제품은 고객이 주문한 제품의 원료 투입서부터 압연·절단·열처리·품질검사 등 생산 전과정을 단계별로 파악, 구매 가능여부를 즉시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생산·판매 등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의 주문정보를 PC 뿐 아니라 모바일기기에 까지 완벽구현한 것은 철강업계에서 동국제강이 최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DK m-Biz 앱은 기존 내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영업사원이 PC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정보를 모바일과 연계해 구현한 것"이라며 "약 2개월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동국제강은 지속적으로 IT혁신 기반의 영업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