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건강검진프로그램 개발해 의료관광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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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6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강무일 가톨릭중앙의료원 원장이 참석했다. 양 사는 공동 건강검진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방한 외국인과 재외 교포 고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과 재외 교포 고객에게 서울성모병원 건강검진 비용 할인, 전담 예약상담 간호사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2007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2008년 청심국제병원, 2009년 한양대학교의료원, 2013년 강남구의료관광협회 등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의료관광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