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주주 변경 승인
  •  

    대만 유안타증권의 동양증권 인수가 금융당국의 승인을 얻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만 유안타증권의 자회사인 '유안타 시큐리티스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가 동양증권 주식 1억500만주(53.6%)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 후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동양증권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1996년 설립된 유안타증권은 자기자본 3조1986억원을 보유한 대만 1위 증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