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항공은 베트남과 미얀마의 여행지를 심리테스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TV CF를 방연한다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은 베트남과 미얀마의 여행지를 심리테스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TV CF를 방연한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16일부터 개인 여행타입에 맞춰 선정된 베트남과 미얀마의 여행지를 심리테스트 형식으로 소개하는 TV CF를 방영한다.

    겸손한 타입에게 추천하는 '용의 보석 하롱베이 투어', 모험을 즐기는 사람을 위한 '사파 트레킹 투어',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나트랑 힐링 투어', 가족과 행복을 느끼려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나트랑 패밀리투어' 등 총 9편이 TV CF로 제작돼 방영될 예정이다.

    CF는 해당 여행지의 독특한 영상을 배경으로 개인의 취향을 묻는 질문들에 'YES' 또는 ‘NO’ 선택이 이어지면서 나온 결과에 따라 여행지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예를 들어 '호찌민 하우스 투어'편은 호찌민의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시장 등 일상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배경으로 '여행도 일상을 살듯', '잘 닦인 구두보다 주름 잡힌 운동화가 좋다', '언어는 몰라도 말은 통한다' 라는 선택지가 제시되며, 결과에 따라 '낯선 땅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 타입에 맞는 여행지가 추천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30일부터 '대국민 여행타입 테스트' TV CF를 통해 개인의 여행타입을 알아보는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하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6월 16일부터는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 11단계의 심리테스트 질문을 통해 분류된 20개의 여행타입 각각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 해 준다.

    대한항공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거대한 건축유물과 인상적인 오토바이 행렬, 이국적인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만화경 같은 베트남의 매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정신적인 휴식과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미얀마의 진면목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베트남의 호찌민 주 14회, 다낭 주 4회, 하노이 주 11회, 미얀마 양곤 주 7회 등 한국과 베트남 및 미얀마를 잇는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