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410m, 왕복 4차로 규모사업비 300억 투입
  • ▲ 대전건널목 전경.ⓒ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 대전건널목 전경.ⓒ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오는 21일 대전시 중구 중촌동에 있는 대전건널목(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역)을 입체화하는 지하차도 공사를 착공한다.


    14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사에는 300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철도공단이 225억원, 대전시가 75억원을 부담한다. 연장 410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면 2016년 8월말 준공예정이다.


    충청본부 관계자는 "건널목 입체화 공사가 완료되면 호남선철도와 도로의 평면교차로 인한 장시간 차량 대기 등 교통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건널목 안전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