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조5천억원→40조5천억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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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하반기 보증 총량을 39조5000억원에서 40조5000억원으로 1조원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보는 수출과 창업, 설비투자, IP(지식재산) 기업에 대한 보증을 확대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회복 정도에 따라 신규보증과 만기연장을 확대해 보증총량을 최대 41조5000억원까지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신보는 지난 7월부터 8개 영업본부에 창조금융센터를 설치해 지식재산 관련 개발·이전·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오는 2016년까지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을 500여개 발굴해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도 유도할 계획이다.
신보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변동되는 경우 중소기업 전용 상품 상환의 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해 자금상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을 창업 후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하고, 대표자 연령 기준을 만 20세 이상에서 만 17세 이상으로 낮춰 장기간 기술개발이 필요한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