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폭스바겐
    ▲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얹은 중형세단 '파사트 1.8 TSI'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사트에는 폭스바겐의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5.4 kg.m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제로백)은 8.7초, 복합연비는 11.6km/ℓ다.

    파사트 1.8 TSI의 가격은 3450만원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파사트 1.8 TSI모델의 출시로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가솔린, 디젤의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1.8 TSI 엔진 도입 및 파사트 모델 라인업 강화는 한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중형 세단시장에서 폭스바겐이 더욱 경쟁력 높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입 중형차 시장에 폭스바겐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