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녹지·편의시설 등 3박자 두루 갖춰오피스텔 597실, 아파트 165가구 일반분양
  • ▲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에 분양중인 '래미안 용산' 조감도.ⓒ삼성물산
    ▲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에 분양중인 '래미안 용산' 조감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분양중이다.

    2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 용산'은 지하9층 지상40층 2개 동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135∼240㎡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해 주거 기능을 한층 높였고 세탁실, 창고와 함께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0㎝로 넓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아파트는 2∼3면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와 조망을 극대화했다. 150m의 고층에서 느낄 수 있는 조망도 장점이다. 21∼40층에 배치돼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남산·한강·용산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조경과 커뮤니티시설도 '래미안 용산'의 장점이다. 지상20층에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쾌적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0층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두 건물 간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도 사용가능하다.

  • ▲ '래미안 용산' 아파트 전용161㎡ 거실의 모습.ⓒ삼성물산
    ▲ '래미안 용산' 아파트 전용161㎡ 거실의 모습.ⓒ삼성물산



    여기에 각 동의 5층, 20층, 21층, 40층 등에 옥상정원을 배치해 전체적인 녹지율을 높였다. 특히 일부 가구의 아파트는 거실과 연계한 목재데크설치로 옥상정원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 밖에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으로는 3개 층을 통합해 대나무를 식재한 독특한 실내테마정원도 만들 계획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넓은 공용 공간을 통해 단지의 전체적인 개방감을 높이고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바닥분수와 친환경 식재의 수경시설, LED바닥조명을 적용한 보행통로를 만들어 자연과 품격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뛰어난 입지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철 1호선과 KTX,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교통망을 갖췄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극장 등 문화시설이 풍부하다. 주변에 7만5900㎡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있어 도심 속 자연생활도 기대된다. 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이 밖에 한강초교와 용강중, 배문중·고등학교, 성심여교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래미안 용산'은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 ▲ '래미안 용산' 아파트 전용161㎡ 거실의 모습.ⓒ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