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조209달러로 1위 유지… 美 2위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한국의 무역규모가 세계 8위로 집계됐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올 상반기 한국의 무역규모가 5464억달러, 세계 8위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다.

    이 중 수출은 같은 기간 2.5% 증가한 2833억원으로 7위, 수입은 2.6% 늘어난 2631억원으로 9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무역규모 2조209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중국의 수출은 1조619억달러, 수입은 9590억달러다.

    미국과 독일이 각각 1조9808억달러, 1조3937억달러로 2, 3위를 유지했다.

    상반기 주요 71개국의 수출은 8조4490억달러, 수입은 8조7260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4%, 2.1%씩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