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ICT솔루션 및 혁신적 사물인터넷 구축 통해 'GiGA 캠퍼스 시대' 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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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욱전산망 위탁사업에 최대 520억 규모 매출 효과가 있는 만큼 KT는 각 대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4일 KT는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운영하는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자 선정에서 종합 1위에 올라 우선 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역량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기술,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종합 점수 1순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자 선정 평가에는 3개사가 참여했으나 KT와 LG유플러스가 영업권을 부여받았다. 양사는 오는 2017년까지 인터넷 사업자로서 권한을 부여받아 각 대학을 중심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이에 KT는 전국 각 대학교에 NFC,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교육·편의 서비스를 구현, GiGA(기가) 캠퍼스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임헌문 KT 커스터머 부문장은 "전국 대학교에 전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ICT솔루션과 혁신적인 사물인터넷을 구축해 GiGA 캠퍼스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