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의 입지적 특징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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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은 서울 성북구에 '보문파크뷰자이'를 오는 19일 공급한다.ⓒGS건설
GS건설이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한 '보문파크뷰자이'를 오는 19일 공급한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7층 지상20층, 17개동, 전용45∼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중 84㎡형에 부분임대형 평면 49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은 지난 2012년 한 가구를 두 개의 독립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임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주택의 임대수익을 위한 유니트'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 평면 특징은 부분임대형으로 사용뿐 아니라 벽체를 없애고 한 가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단지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과 1·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로·광화문에 쉽게 닿을 수 있고, 보문로, 왕산로 등을 이용하면 도심 접근성도 수월해진다. 게다가 주변에 다수의 대학들이 있어 직장인과 대학생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GS건설은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을 중심으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평면은 노령 인구증가와 핵가족화 추세속에 실수요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파크뷰자이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GS건설이 개발한 부분임대형 평면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요자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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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공급하는 '보문파크뷰자이'는 부분임대형 평면을 적용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