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보수 공청회 개최협회안 확정 후 국토부에 제출키로
  •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7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 협회 중앙회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 공청회를 개최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7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 협회 중앙회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 공청회를 개최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를 위해 고가주택 부동산 중개료를 세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날 서울 관악구 청룡동 협회 중앙회에서 열린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저가주택의 요율은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6억원 이상 고가주택 구간을 세분화하는 절충안을 선택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세분화안은 현행 상한요율 0.9%를 적용했을 경우 △4억~6억원 0.5% △6억~9억원 0.7% △9억원 이상 1.0%다. 실무 평균요율인 0.61%를 적용하면 △6억~9억원 0.55% △9억원 이상 0.7%로 나타났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이번 연구 결과에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보완한 '부동산 중개보수 현실화 방안' 협회안을 확정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