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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가 인도지역 빈민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착한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은 보건위생, 쓰레기 재활용, 학교시설 및 교자재 등 인도 빈민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작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인도 현지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는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지며,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총 5개의 팀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팀을 구성하거나 단독으로 11월 6일까지 영하이스코 홈페이지(http://young.hysco.com)를 통해 적정기술 및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착한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능력을 선보이고, 더불어 저개발국가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