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현대하이스코
    ▲ 사진제공=현대하이스코

    현대하이스코가 울산대학교와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울산대 본관에서 체결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장학금 지원 및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과 이에 따른 지원책을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울산대에 '현대하이스코 장학제도'를 신설하고, 매년 이에 따른 1600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4주간의 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철강산업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현대하이스코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 대해 우선 채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더욱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