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일터 견학, 경주 관광 등 즐거운 하루 보내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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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초청, 공장 견학과 경주 관광을 시켜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신입사원과 부모들은 이날 아반떼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과 수출선적부두를 견학하고 경주 현대호텔로 이동해 신입사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또 라이브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점심식사도 하고 앵무새 등 조류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버드파크'와 식물원, 토마토 정원 등 농업체험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훌륭하게 키운 인재를 현대자동차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은 변화와 도약의 주역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가족 여러분들은 언제나 든든한 현대차의 지원군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많이 나누고 많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오는 13일, 18일, 19일에도 '기술직 신입사원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