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일터 견학, 경주 관광 등 즐거운 하루 보내 '훈훈'
  • ▲ 현대차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부모들이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현대차
    ▲ 현대차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 부모들이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기술직(생산직)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초청, 공장 견학과 경주 관광을 시켜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신입사원과 부모들은 이날 아반떼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과 수출선적부두를 견학하고 경주 현대호텔로 이동해 신입사원들의 인터뷰 영상을 시청했다.

     

    또 라이브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점심식사도 하고 앵무새 등 조류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버드파크'와 식물원, 토마토 정원 등 농업체험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훌륭하게 키운 인재를 현대자동차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은 변화와 도약의 주역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가족 여러분들은 언제나 든든한 현대차의 지원군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많이 나누고 많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오는 13일, 18일, 19일에도 '기술직 신입사원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