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누계 판매 1만6,014대, 상품성 강화로 내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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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시트와 디자인 선택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5년형 QM3는 △착식 천연가죽 시트 적용, △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신규 추가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등 기존 옵션사양을 SE 트림에 기본 적용, △ 심플하고 강렬해진 데칼 디자인, △ 르노 캡처(CAPTUR, QM3 유럽모델명) 인테리어 디자인을 신규 적용해 상품성과 디자인 선택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이번 신규 사양은 지난 1년간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우선적으로 적용 하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는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직접 국내에서 개발해 적용했다. 시트색상 또한 오렌지 포인트 시트, 블루 포인트 시트, 블랙 시트 등 차량 외장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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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의 6번째 라인업으로 등장한 QM3는 '7분만에 1000대 완판' 대기록 달성하면서 출시 전부터 돌풍을 일으킨 모델. 

    QM3는 지난 11월까지 1만6,014대가 판매돼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최근 불기 시작한 소형 SUV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는 독특한 디자인, 획기적인 연비, 파격적인 가격에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더해 출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실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18.5km/L를 초과하는 연비만족도가 1위, 감각적 외관 디자인이 2위, 주행성능이 3위로 뽑히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5년형 판매가격은  SE모델 2280만원, LE모델 2380만원 30만원, RE모델 2495만원으로 최대 45만원 가량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