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대비 다우 63.19P↑·S&P500 9.19P↑
  • ▲ 뉴욕증권거래소 (NYSE) ⓒ 연합뉴스DB
    ▲ 뉴욕증권거래소 (NYSE) ⓒ 연합뉴스DB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소매판매와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3.19포인트(0.36%) 오른 17,596.3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9.19포인트(0.45%) 상승한 2035.33로 집계됐다. 이로써 다우와 S&P500지수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일대비 24.14포인트(0.52%) 뛴 4708.1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을 웃돌고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이 투심 회복을 이끌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4%)를 상회하는 수치며 8개월만에 최고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또 10월 소매판매도 당초 0.3%증가에서 0.5%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9만3000건으로 전주대비 3000건 감소하면서 호조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3000건 감소한 29만4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9월초 이후 10주연속 30만건을 밑돌았다. 11월 마지막 주 31만4000건으로 늘어났지만 12월 첫째 주에는 다시 29만7000건으로 감소했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중 1%대 상승했으나 유가 하락으로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배럴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WTI 선물가격이 50달러 선에 진입한 것은 2009년 7월 이후 5년5개월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