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공연 마련…호샤 사장 "밝은 미소 볼 수 있어 기뻐"
  • ▲ 산타 복장을 한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지역 내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지엠
    ▲ 산타 복장을 한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지역 내 보육원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한국지엠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지난 12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지역 내 보육원 아동과 장애우 등을 초청해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밴드 퍼포먼스와 마술쇼, 버블쇼, LED 트론 댄스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파티 시작부터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원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입장해 막대사탕과 머리띠 등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겨울 방한용품과 유기농 햄버거 셋트 등 간식이 들어 있는 에코백을 이날 파티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동찬(12세, 동심원) 군은 한껏 들 뜬 표정으로 "너무나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을 보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호샤 사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희망찬 모습을 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우리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크리스마스 파티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국내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홍보·대외정책부문 황지나 부사장, IT부문 아니쉬 헥데(Anish Hegde) 전무 등 한국지엠 임직원들과 신명보육원, 보라매보육원, 파인트리홈, 해피홈, 동심원 등 인천지역 10개 복지시설 아동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