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각광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김포공항 등 교통망 장점
  •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내년 1월 선보인다.

    19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6층, 22개 동, 전용59∼84㎡ 총 1194가구로 조성된다.

    총면적 366만5722㎡인 마곡지구는 서남부 최대 첨단산업단지로 여의도의 1.3배, 상암DMC의 6.5배 규모다. 지난 8월 착공한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 롯데·에스오일·코오롱·이랜드 등 33개 대기업 입주가 확정됐다. 앞으로 상주인구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탈바꿈한다. 마곡지구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특히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풍부한 교통망이 장점이다. 김포공항이 가까워 출장이 잦은 수요자들에겐 안성맞춤이다. 또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난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여의도공원 2배 정도 규모로 조성될 보타닉 공원(가칭 서울 화목원)도 눈길을 끈다. 청정 호수, 식물원, 열린 숲마당 등을 갖춘 친환경 공원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1월 중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마곡지구에서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는 첫 분양에 나서는 단지"라며 "고객 눈높이에 맞은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