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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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인천 가좌재건축 수주를 계기로 주택사업 수주 확대에 나선다.
24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최근 수주한 2771억원 규모 인천 가좌재건축에 이어 연말까지 서울 홍은동과 마산 등에서 2~3건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계약할 전망이다.
올해 1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되는 두산건설은 이를 통해 내실위주의 주택수주 전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따낸 인천 가좌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7만5024㎡, 16개동 1757가구 규모다. 가좌IC와 인천지하철 2호선(가재울사거리역, 16년 개통 예정)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용이하다. 또 반경 1km이내에 초등하교 4개소, 중학교 4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있다.
두산건설은 2015년 착공해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