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모채 상환부담 완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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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24일 김천에너지서비스의 잔여 지분(20%)을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액은 560억원으로 매각차익은 420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코오롱글로벌의 재무구조개선 계획 중 하나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추진 중인 덕평랜드 지분매각 작업이 연내 마무리되면 1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도래하는 공모채 1300억원에 대한 상환부담도 덜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 초 진행되온 재무구조개선 계획은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해, 2015년은 '좋은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