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사업 일정 앞당겨 공급 예정
  • ▲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완판됐다.ⓒGS건설
    ▲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완판됐다.ⓒGS건설



    GS건설이 경기 김포시 장기동 일대에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 1차'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1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분양한 이 단지는 3481가구에 달하는 지역 내 최대 규모다.

    한강센트럴자이는 지난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홍보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다. 때문에 청약 당시 0.5대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그러나 84㎡이하가 전체 97% 를 차지하는 구성과 신평면 설계 등 상품에 대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부동산 시장 부양을 위한 정부의 9.1 대책 발표로 미분양 소진에 탄력이 가속화됐다. 

    특히  지난해 3월 김포도시철도 착공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다. 김포공항까지 2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또 김포공항에서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다.

    이달말 한강신도시 3단계 구역에 이마트가, 내달에는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프리미엄 아울렛인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단지 인근에 왕복 1.7㎞ 수로를 따라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가 올 11월부터 입점을 시작한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GS건설은 3월로 예정인 2차 분양(598가구)을 2월 말로 당기기로 결정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센트럴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바로 인접, 신도시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며 "2차사업도 다양한 특화 아이템이 고루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