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사업능력, 건축능력 등 3개 분야 9개 항목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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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 블록형단독주택지 민간참여 공동개발 시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앤디종합건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동개발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해 완공 후 일괄 분양하는 방식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교수,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분야 외부 전문가 3명과 주택 설계·시공·분양 전문가 내부직원 3명 등 총 6명의 평가위원단이 평가했다.
LH에 따르면 앤디종합건설은 재무능력(재무상태, 재원조달, 사업실적), 사업분양(홍보 및 수요자모집, 사업비, 분양계획), 단지건축(단지조성, 주택건축, 시공관리)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문윤태 LH 용인서천 PM팀장은 "민간참여형 공동사업으로 공사의 공신력과 민간의 창의력이 결합된 쾌적한 도심형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