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19~59㎡ 319실, "소형 아파트 대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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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0일 위례신도시 일상3 1-1블록에서 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29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7층 지상 13층 전용 19~59㎡ 총 319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신설되는 우남역(2017년 개통 예정) 역세권 단지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일반 오피스텔의 기본형인 원룸부터 쓰리룸까지 평면을 다양화한 점이 특징이다. 188실의 원룸은 주방 테이블을 벽에 넣고 뺄 수 있고, 가로 폭을 최소 3.9m 이상으로 설계해 붙박이장이나 침대도 여유있게 배치할 수 있다.
74실이 공급되는 투룸은 침실 옆에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을 제공한다. 57실의 쓰리룸은 알파공간을 제공, 서재나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으며 현관 대형 수납장과 안방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지하 1~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로 꾸며진다. 지하 7층과 지하 2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호실별 1대 이상의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3만원으로 책정된다. 크기에 따라 1억3000만~3억5000만원 수준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들이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돼 소형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큰 상황으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