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 주인공 한은수 역을 맡은 채수빈은 소속사 SNS를 통해 본방사수를 부탁하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파랑새의 집'에서 채수빈이 연기할 한은수는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미소를 지닌 인물로, 아버지가 없어서 불행하기보다는 할머니, 어머니, 오빠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의 아이콘. 빨리 자립해서 어머니의 짐을 덜어주고 할머니에게 용돈 잘 주는 손녀딸 노릇하는 게 최대의 목표인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21일 토인엔터테인먼트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채수빈은 "본방사수 해주세요."라는 짧은 글과 깜찍한 사인이 그려진 대본을 들고 귀여운 표정에서 청순한 미소까지 한은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5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파랑새의 집' 채수빈, 사진=토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