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제~진해 해저터널 굴진 착수식ⓒ한국가스공사
    ▲ 거제~진해 해저터널 굴진 착수식ⓒ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경남 거제시에서 거제~진해 천연가스 배관망 연결을 위한 해저터널 공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거제~진해간 천연가스 배관 연결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3년부터 준비해 온 작업이다.

    만들어질 해저터널의 길이는 7.8km가량이며 터널 공사가 끝나면 내부에 천연가스 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제 지역은 지난해 말 통영과의 공급배관 연결로 천연가스 보급이 확대된 것에 이어, 이번 공사로 기존-신규 공급배관이 환산공급망을 이뤄 보다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2017년 가스배관 연결 사업을 완료한 후 통영~마산~김해 육상공급망과 연결, 겨울철 경남지역 피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