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애인 선수단 검진 장면.ⓒLIG손해보험 제공
    ▲ 장애인 선수단 검진 장면.ⓒLIG손해보험 제공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 선수들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과 함께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이날 20여 명의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원들은 검진버스에 탑승해 척추측만증 질환여부와 전반적인 척추 상태를 확인했다.

    덧붙여 LIG손보는 검진과 함께 척추측만증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법 등도 선수들에게 소개했다.

    검진에 참여한 장애인 축구단 관계자는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넘어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