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최명진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전임 회장, 구재옥 회장ⓒ서울대학교
    ▲ 왼쪽부터 성낙인 서울대 총장과 최명진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전임 회장, 구재옥 회장ⓒ서울대학교

     


    서울대는 지난 18일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목련회'가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 최명진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 전임회장과 구재옥 회장, 여정성 생활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1956년 '목련회'라는 이름으로 발족한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에는 그동안 학제 개편에 따라 사범대 가정교육과 졸업생, 가정대학 졸업생, 생활과학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모교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성낙인 총장은 "생활과학대학 동문들은 개인과 가족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다"며 "사랑하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특별히 동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대학 총동창회는 매년 졸업 50·40·30·20주년을 맞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신축 건물 건립에도 이바지하는 등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