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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제5단체는 11일 메르스 관련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 경제5단체는 11일 메르스 관련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경제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상시적으로 산업현장의 보건·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상적 회의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1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제5단체는 "메르스로 인해 산업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본연의 비즈니스 활동에 진력할 예정"이라며 "상시적인 산업현장의 보건·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상적 차원의 회의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의연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제5단체는 또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우리 경제의 주름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