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3일~11일 ...국내 주요 레고 커뮤니티 공동주최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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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국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레고 창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레고 매니아들을 위해 국내 주요 레고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595m2(약 180평)의 광대한 공간에 레고 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레고 전시회의 공식 명칭은 '2015 브릭코리아 컨벤션(2015 BricKorea Convention)'으로,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창의(創意)와 소통(疏通)이다.
이번 전시회에선 국내 주요 레고 커뮤니티인 브릭랜드·브릭인사이드·브릭스월드·클리앙 레고당 등의 동호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하고 기발한 자신들만의 레고 창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몇 센티미터 단위의 레고 미니어처 소품부터 가로 6m, 세로 3m의 초대형 디오라마 작품까지 레고로 표현할 수 있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레고코리아 측은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에 대한 레고의 효과는 국내외 다양한 놀이 및 교육현장에서 입증돼 왔다"며 "이번 행사에서 레고 창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레고를 통해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즐겁게 발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관람료는 무료이며, 3일부터 10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마지막 날인 11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