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임금반납·복리후생 축소 효과 반영
  • ▲ LH 진주 사옥.ⓒLH
    ▲ LH 진주 사옥.ⓒ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신용등급을 'AA-'로 상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채권시장의 평가기관들도 LH 채권금리를 가장 안전한공사채(AAA)로 산정했다.

    실제 지난달 기준 LH의 금융부채는 92조9000억원으로 2013년 이재영 사장이 취임한 당시(105조7000억원)보다 12조8000억원이 줄었다.

    이는 임직원의 임금반납, 복리후생 축소, 전사적 판촉노력 등의 결실로 선순환 사업구조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고 LH는 설명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전문가들조차 부채감축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지만 결국 성공했다"며 "미래 핵심기능인 주거복지·도시재생·지역개발에 집중해 국민 속에 단단히 뿌리내리겠다"고 말헀다.